정치 국회·정당·정책

히말라야 원정대, 8,167m 정상서 '이재명 지지 삼행시'





충북 히말라야 원정대가 세계 7위봉인 네팔 다울라기리(8.167m) 정상 등정에 성공한 후 이재명 경기도지사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었다.



조철희 등반대장, 변상규 원정대장, 구은영 대원 등 3명으로 구성된 충북 히말라야 14좌 원정대는 한국시간으로 지난 1일 오전 9시13분 다울라기리 정상을 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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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조철희 등반대장은 히말라야 설산을 배경으로 '이재명이 만들어 갑니다. 재능과 추진력으로. 명예로운 대한민국'라는 삼행시가 담긴 깃발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지난 4일 이 지사는 페이스북에 "해발 8176m 정상에서 전해진 찬 바람 담긴 지지선언이 어떠한 지지선언보다도 제 마음을 따듯하게 감싸 안아줬다"라며 "개혁의 길도 등정과 다르지 않다. 거친 산세와 바람을 이겨내고 오르고 또 올라야 마침내 정상에 다다를 수 있다"고 화답했다. 이어 "고난을 헤치고 결국 등정에 성공하신 '충북 히말라야 14원정대'처럼 포기하지 않겠다"며 "가시덤불을 헤치며 돌파해 국민을 위한 새로운 길을 내겠다"고 강조했다.

조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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