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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에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금일 1순위 청약

희소성 높아진 수도권 비규제지역… 가평, 양평 등 올해 들어 높은 청약 경쟁률 이어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 분양권 전매 가능한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







최근 수도권 비규제지역을 향한 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겁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이 강도 높은 부동산 규제로 묶여 있는 가운데, 얼마 남지 않은 비규제지역에 투자자 및 지역 실수요자의 청약통장이 쏟아지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해 말 김포, 파주 등이 추가 규제지역으로 묶이면서, 현재 수도권에 남은 비규제지역은 경기도 여주·포천·동두천·이천시, 양평·연천·가평군과 인천광역시 강화·옹진군 등에 불과하다. 이들 지역은 대출이나 전매제한 등이 비교적 자유롭고, 청약 통장 가입 후 12개월만 지나면 1순위 자격요건이 충족돼 청약 진입장벽 역시 낮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올해 들어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예컨대 가평군의 경우 올해 2월 분양에 나선 ‘가평자이’가 11.44대 1, ‘e편한세상 가평 퍼스트원’이 6.28대 1의 전체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 속에서 완판됐다.

수도권 비규제지역의 경우 서울 접근성이 우수한 데다 아직까지 중저가 수준에 분양가가 형성돼 있어 서울의 매수 수요가 대폭 이동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대부분 지역에 전세난이 확산되고 있어 이 같은 양상은 더욱 커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KB부동산시세 자료를 보면, 수도권 비규제지역 곳곳은 반사이익을 얻으며 높은 가격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이천시에 위치한 ‘이천 롯데캐슬 골드스카이(‘18년 12월 입주)’ 전용 84㎡의 경우 지난 1년간(‘20년 8월~’21년 8월) 매매가가 1억5,000만원(4억7,000만원→6억2,000만원)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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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운데 비규제지역에서 분양하는 신규 단지가 있어 눈길을 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달전리 일원에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 지하 2층~지상 23층, 7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451세대 규모로 구성된다

청약일정을 살펴보면 6일(수) 1순위, 7일(목)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10월 14일(목)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10월 25일(월)부터 27일(수)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가 들어서는 가평군은 수도권에서 보기 드문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전매, 대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우선, 청약통장 가입 후 1년 이상이 되고, 지역별 예치 금액이 만족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이후에는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또한 가평에 들어서는 첫 번째 ‘힐스테이트’ 브랜드 단지인 만큼 상징성도 높다. 힐스테이트 브랜드는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가 지난해 11월 발표한 ‘2020 아파트 브랜드파워 설문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인지도, 선호도, 브랜드 가치, 구매 희망 브랜드 등 4개 부문 응답률을 합친 종합순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업평판연구소가 발표한 아파트 브랜드 평판 조사에서도 2019년 4월부터 올해 8월까지 29개월 연속으로 ‘힐스테이트’가 1위를 기록하며, 업계 대표 브랜드로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가평 더뉴클래스는 가평에 들어서는 최초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돼 우수한 특화 설계와 조망권 등 차별화된 상품을 적용했다”라며 “아울러 서울 접근성 개선이 기대되는 다양한 교통 호재가 예정돼 있고, 비규제지역 내 신규 공급인 만큼 높은 미래가치도 기대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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