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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캡션 : (사진) 왼쪽에서부터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캡션 : (사진) 왼쪽에서부터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 루도빅 기요 주한 프랑스문화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오는 10월 6일(수)과 13일(수) 청주시와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가 초대국가관 주빈국인 프랑스의 식문화 속 공예를 만나는 ‘초대국가의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6일(수)에는 함범덕 청주시장, 필립 르포르(Philippe LEFORT) 주한 프랑스대사와 루도빅 기요(Ludovic GUILLOT) 주한프랑스문화원장,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대표가 참석해 초대국가의 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청주시는 “한-프 수교 135주년인 올해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 도입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를 주빈국으로 초청했다”면서 “이번 비엔날레가 양국의 문화예술교류를 더욱 웅숭깊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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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수) ‘초대국가의 날’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이수정 소믈리에가 추천한 프랑스 와인이 증정됐다.

조직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여행은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요즘 여권 없이도 미식의 나라 ‘프랑스’를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프랑스 현대 공예의 트렌드부터 식문화까지 시각과 미각, 감촉 모두를 만족시키는 비엔날레서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만끽해보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에서 만날 수 있는 초대국가관은 프랑스의 대표 공예 기관인 ‘아뜰리에 아트 드 프랑스(Atelier d’Arts de France)’의 소속 작가 35명이 참여해 <오브제, 타블로; 감촉의 프랑스>를 주제로 159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중이다. 공예 작품(오브제)들로 그린 한 폭의 그림(타블로)처럼 펼쳐지는 공간이 이색적으로, 프랑스가 주빈국으로 초청된 건 비엔날레가 초대국가관 제도를 도입한 2007년 이래 처음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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