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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파 크라이 6 필드 시계 론칭

- “게임 속과 현실 세계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




스위스 워치 브랜드 ‘해밀턴(Hamilton)’은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 파 크라이 6 리미티드 에디션’을 론칭했다고 7일 밝혔다.

할리우드 영화와 깊은 인연을 이어오던 해밀턴(Hamilton)은 이번 유비소프트가 개발한 1인칭 슈팅 게임인 파 크라이 게임 스크린에 등장한다. 게임 플레이어들이 게임 속 미션을 완수하면 해밀턴의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을 선물로 받게 되며, 직접 밀리터리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은 게임 속 장비를 현실에서도 착용할 수 있다.

브러시드 티타늄 케이스에 둘러싸인 블랙 비닐 다이얼은 중심부가 매트한 것이 특징이며, 마커 숫자 ‘6’이 더욱 돋보인다. 레드 컬러 초침은 게임 컬러를 연상시키며 야라의 게릴라 부대에 대한 경의를 표하기 위해 선택되었다.


색 가죽 나토 스트랩과 함께 브라운 컬러의 누벅 가죽 스트랩과 D.I.Y로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는 도구가 추가로 제공되며, 해당 세트에는 천연 가죽 휴대 케이스도 포함되어 있다. 카키 필드 티타늄 오토매틱은 오픈 케이스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한 80시간 파워 리저브 및 스켈레톤 로터가 탑재된 H-10 오토매틱 무브먼트로 구동되며 게임과 현실 속 미션을 모두 완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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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CEO 비비안 슈타우퍼(Vivian Stauffer)는 "스크린 속 소품용 시계를 디자인하는 것이 현실 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실제 제품으로 항상 이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사람들이 이 리미티드 에디션 시계를 게임 속 장비로 활용하며 실생활에서도 착용할 수 있게 되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전했다.

유비소프트가 개발하여 출시한 파 크라이 6은 1인칭 슈팅 비디오 게임으로, 독재자는 배우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Giancarlo Esposito, 2009~2011년 ‘브레이킹 배드’ 출연)가 연기하여 현실감을 극대화하였다.

유비소프트 토론토의 게임 콘텐츠 디렉터인 오마르 부알리(Omar Bouali)는 “해밀턴의 카키 필드는 단순히 게임 속 액세서리나 기능적인 물건이 아닌, 독재자를 향해 전투를 벌여 온 야라 섬의 역사에 깊이 녹아 들어 있으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창조한 영화 속 세계에 엄청난 진정성을 더해주는 작은 디테일이다”라고 전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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