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스타 TV·방송

'검은 태양' 총 든 남궁민…또다시 숨막히는 추격전 예고





‘검은 태양’이 또 한 번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을 선보인다.

8일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극본 박석호 / 연출 김성용)에서는 궁지에 몰린 한지혁(남궁민 분)과 그의 파트너 유제이(김지은 분)가 수상한 움직임을 보이면서 더욱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앞서 한지혁은 동료 서수연(박하선 분)을 저격한 혐의로 붙잡혔지만 도망쳐 스스로 진범을 찾으려 했고, 그 과정에서 파트너인 유제이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나 서수연이 의식을 되찾았다는 소식에 병원을 찾은 한지혁이 함정에 빠져 국정원 요원들에게 포위되고, 유제이가 그의 알리바이를 입증할 결정적인 증거인 CCTV 원본 영상을 삭제하면서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관련기사



이처럼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져 다음 회를 더욱 기다리게 하는 가운데, 도로 위 격렬한 추격전을 벌이는 한지혁과 유제이의 모습이 포착됐다. 어딘가를 바라보고 총구를 겨눈 두 사람의 시선 끝에는 누가 있을지, 한지혁을 배신한 유제이가 다시 그와 협력을 하게 될 것인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공개된 스틸 속에는 의사 가운을 걸치고 어딘가로 다급하게 향하는 유제이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끈다. 총을 든 채 의문의 남자들과 대치하는가 하면, 곧이어 상황이 역전돼 항복하듯 양손을 들어 올린 모습에서는 숨 막히는 긴장감이 느껴진다. 그녀가 위기 상황을 극복해낼 수 있을지, 위장까지 하고 수행하려 했던 작전은 무엇인지 궁금해진다.

‘검은 태양’ 제작진은 “혼수상태에 빠졌던 서수연이 정말 죽음을 맞은 것인지, 유제이가 한지혁을 배신한 이유는 무엇일지 풀리지 않는 의문들이 오늘 방송을 통해 해소된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는 물론, ‘검은 태양’ 특유의 거칠고 짜릿한 추격전도 만나보실 수 있으니 놓치지 않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8일(오늘) 밤 9시 50분에 7회가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최상진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