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정치·사회

'국경절 연휴 끝' 중국 증시 급등 개장…상하이지수 1.15%↑






중국 증시가 8일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중국 증시의 벤치마크인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5% 상승한 3,609.09로 거래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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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1~7일)을 마치고 이날 다시 문을 열었다. 앞서 부동산 개발업체 헝다의 디폴트 우려, 전국으로 확산된 전력난, 홍수로 인한 식량난 등 악재가 쌓였었다. 하지만 전일 미중 정상간의 연내 화상 회담의 합의됐다는 소식이 오히려 투자심리를 부추기는 상황이다.

앞서 중화권이지만 국경절 연휴 동안에도 계속 문을 열었던 홍콩 증시는 누적으로 0.51% 상승한 상태다.


베이징=최수문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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