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9 극복을 위한 집단 상담을 5주간 시행한다.
동명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27일부터 내달 30일까지 5주간 코로나19 스트레스 극복에 도움을 주는 집단 상담 프로그램을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주 1회 펼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단 상담은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과 상담자가 소그룹으로 모여 여러 활동과 공감을 하며 문제해결을 돕고 성장해 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체적으로는 아[Art]지트(미술치료), 혼자가 아닌 나(대인관계), 마음이 통하는 대화(의사소통), 힐링여행(자기이해), 노매드랜드(스트레스대처), 다름을 함께(이성관계) 등이다.
학생상담센터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단위 상호작용 활동을 통한 즉각적인 자기문제를 통찰하고 다른 집단원과의 교류를 통해 실제 상황 대비책 마련 및 자신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수현 전문상담사는 “친구들과 관계를 통해 서로 문제해결 능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