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문경시. 지방자치경영대전 경제 부문 우수상


경북 문경시는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지역경제 부문에서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문경시가 추진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쌍용양회 문경공장을 중심으로 32만㎡에 2026년까지 3,532억원을 투입하는 지자체 단독 사업이다. 문경 시멘트공장은 한국전쟁 직후 유엔한국재건단의 전후 원조사업의 일환으로 덴마크의 기술과 자재로 1957년 건립되었으나, 2018년부터 운영이 중단되는 등 기존 산업의 사양화 및 도시 쇠퇴에 따라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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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문화예술도시의 기반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경의 새로운 경제거점을 마련하는 등 세수 확보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이현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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