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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재활용품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 ‘내가할게’ 베타 서비스 개시




비대면 재활용품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 '내가할게' 베타 서비스가 오픈했다.

'내가할게’는 비대면 분리수거 대행 서비스로 고객들의 분리수거 배출의 불편함 해소 및 여가 시간 활용을 위한 서비스이다.


모든 사람들이 피곤하거나 모든 일이 귀찮고 쉬고 싶을 때, 하지만 누군가는 꼭 해야할 일이 쌓여 있을 때 가까운 누군가에게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은 “여보 내가할께”, “엄마 아빠 내가할께”, “친구야 내가할께”일 것이다. '내가할게'는 일상 생활 속에서 작게나마 많은 사람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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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고객은 분리배출이 필요한 폐기물 및 음식물 등을 집 현관 앞에 내놓고, ‘내가할게’ 모바일 앱을 통해 수거 시간을 예약 만 하면 전문 수거 요원 또는 일반 수거 요원이 방문하여 지정된 장소에 분리배출을 완료한다. 또한 완료된 상황은 ‘내가할게’ 앱을 통해 고객이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육아로 인해 집을 비우기 쉽지 않은 주부, 정해진 시간에만 분리배출이 가능하여 외출 및 여가 생활에 불편함을 느끼시는 고객, 직장 생활로 휴식이 필요한 직장인 및 1인 가구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울시 강동구 지역의 아파트들을 대상으로 베타 서비스를 운영 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강남권역과 경기 동남권으로 서비스 권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분리수거 서비스 외 세차, 반려동물, 세탁 서비스 등 종합 생활 편의 플랫폼으로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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