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전시,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개최…다채로운 시민참여 프로그램 준비





대전시는 대표적 과학축제인 ‘2021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과학을 즐기자, 대전에서 놀자’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강연, 공연, 과학실험 등 5개 분야 4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온라인 행사 중심의 행사가 열리고 다음달 13~14일에는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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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 간 열리는 세계과학문화포럼은 ‘과학으로 여는 미래사회, 과학과 문화의 융합’ 주제로 국내·외 강사들의 강연과 온라인 시민논객이 참여하는 공개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또 11월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대덕특구와 오월드, 원도심 테미오래, 소제동 등 원도심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주요 행사로는 △영화평론가가 들려주는 ‘씨네 사이언스 토크콘서트’ △소제동 과학테마투어 △신탄진 도서관 과학 체험 △기후변화 등 시대적 이슈에 대한 과학적 아젠다를 제시하는 ‘글로벌 대학토론‘(DSF Science Lab)’ △갑천에서 진행하는 열기구 체험 등 현장에서 보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고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시민이 주도하고 대덕특구 관련 기관들이 협력하는 대전의 대표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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