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

분양가 4~5억…내일부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시작[분양캘린더]

신혼희망타운 4,000여가구 당해지역 청약

공공분양 특별공급도 사전청약 진행





10월 마지막 주에는 전국에서 2차 사전청약을 포함한 1만여 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24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21개 단지에서 총 1만 2,098가구를 분양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9,349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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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는 한신공영이 '안산한신더휴'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377가구(일반분양 275가구) 규모다. 전용 면적은 59㎡와 84㎡로 구성된다. 서해선 선부역과 가깝고 인근에 이마트 트레이더스,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이 있다.

3기 신도시 2차 사전청약 가운데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25~29일 당해지역 청약을 접수한다. 분양 지역은 △성남 낙생 △성남 복정 △군포 대야미 △의왕 월암 △수원 당수 △부천 원종 등이다. 추정분양가는 대부분 4억~5억 원 수준이다. 74㎡·84㎡ 등 중형 물량이 많다.

부동산R114 집계에서는 제외됐지만 2차 사전청약 공공분양 전체 물량의 85%인 5,041가구가 배정된 특별공급 청약도 25~29일 예정돼 있다. △남양주 왕숙2 △성남 신촌 △의정부 우정 △인천 검단 △파주 운정3 등에서 공급되며 추정분양가는 4억~5억 원 선이다. 전용 면적은 59·74·84㎡ 등이다.

견본주택은 총 15곳이 개관을 앞두고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 용인시 모현읍에서 ‘힐스테이트 몬테로이’를 선보인다. 대우건설·롯데건설·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명시 광명1동에서 ‘베르몬트로 광명’을 공개한다.


이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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