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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서울테크노파크, 2021 탄소중립 엑스포 참가




(재)서울테크노파크(원장 김기홍)는 지난 10월 13~15일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된 ‘2021 탄소중립 EXPO’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15년 파리협정 채택 이후 탄소중립이 전 세계적인 이슈로 떠오른 가운데 ‘제40회 대한민국 에너지대전’과 공동으로 개최된 이번 탄소중립 EXPO에는 에너지 분야와 직간접적으로 연계된 총 56개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했다.


서울테크노파크는 이번 탄소중립 EXPO에 기술사업화 지원기관 자격으로 참가했으며, 에너지 분야 기업 및 기관 관계자 등 125명이 부스를 방문하여, 기술이전·기술사업화·기업지원 등의 주제로 35건의 개별상담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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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현 시대의 가장 중요한 국제적인 이슈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지난 2015년 파리협정 이후 각국에서는 탄소 배출저감 정책을 발 빠르게 시행하는 등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_탄소중립)를 달성하기 위해 전 지구적 동참을 강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다가오는 탄소중립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급속한 탄소중립 로드맵을 원활히 달성하기 위해서는 개별 기업, 기관의 노력뿐 아니라 테크노파크를 비롯한 지역의 기업지원·기술사업화 유관기관이 탄소중립 지원 플랫폼 구축, 친환경 맞춤형 정책설계 등을 통해 급속한 에너지 전환 기류에 지역 기업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풀뿌리 환경 조성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야 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테크노파크 김기홍 원장은 “이번 탄소중립 EXPO 참가를 계기로, 서울테크노파크가 에너지 전환을 추진하는 서울 지역 중소기업의 든든한 상담창고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향후 서울테크노파크의 탄소중립 분야 기업지원 플랫폼 구축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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