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가 생명존중정책 민·관협의회와 함께 28일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 청년들을 위한 인문학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팬데믹’의 장기화로 무기력과 우울함을 느끼는 청년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생명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할 오늘, 살아갈 내일, 사라질 아픔’이라는 부제로 열린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는 현실에 지친 청년들에게 치유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문간’의 이문수 신부는 ‘희망을 넘어’라는 주제로, 철학자 강신주 박사는 ‘삶의 주인이 되는 방법’이라는 강연으로 청년들과 소통한다.
백동욱 중기중앙회 청년희망일자리부장은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고용불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친 청년들에게 사회가 더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며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가 응원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해 소중한 삶의 가치를 지켜나가는 데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라인을 통해 개최되는 이번 청년희망 인문학 콘서트는 이후 ‘참 괜찮은 중소기업’ 플랫폼에서 누구나 촬영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