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가 내달까지 '다시, 함께 걷는 중구' 와 15개 동별 '우리 동네 일상 나눔 축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다시, 함께 걷는 중구’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한다. 중구에 거주하거나 중구에 직장·학교를 둔 사람이면 참여 가능하다. 중구 건강 마일리지 앱을 다운 받아 걷기 생활을 실천하면 된다. 하루 걸음 수에 비례해 건강 마일리지가 부여되며 축제 기간 중에는 10배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하루에 1,000~2,000점을 적립할 수 있다. 마일리지는 중구사랑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비로 기부할 수 있다.
내달 20일까지 예정된 ‘우리 동네 일상 나눔 축제’는 △중구의 역사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공동 정동길 한지 등불 만들기 △가족과 함께 즐기는 신당동 어린이 도예 교실 △동화동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광희동 희망 나누기 맛집 할인을 포함해 동별로 다른 일정 및 프로그램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