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교원그룹 사내벤처 1호 ‘TOCK’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12월9일까지 지원





교원그룹이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을 진행한다.

3일 교원은 사내벤처 1호로 선정된 톡크(TOCK)가 사업화를 시작하며 청소년 대상 웹소설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톡크는 Z세대를 위한 웹소설 플랫폼이다. 지난 7월 진행한 사내벤처 육성프로그램 '딥체인지 아이디어 프라이즈'에서 우승한 팀이다.



Z세대를 대상으로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기반의 콘텐츠를 접목한 웹소설을 기획, 제작해 창작자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용자 간 정보 교류 및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축해 'Z세대들의 웹소설 놀이터'를 목표로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플랫폼은 내년 1월에 열린다.



이번 공모전은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12월9일까지 지원받는다. 응모 분야는 △SF판타지 및 과학장르 △대체 역사 및 로맨스 판타지 총 2개 장르로 나눠 진행된다. 작품 분량은 회차당 2,500자 이상, 5회 이상의 연재 분량 작품으로 접수 가능하다.

응모된 작품은 내부 심사를 거쳐 스토리 완성도, 소재 및 캐릭터의 독창성 등을 평가해 12월22일 총 10개의 작품은 선정해 총 100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한다.

수상자들은 톡크 플랫폼에서 정식 연재 기회를 갖는다. 또 수상작은 교원그룹 매거진 '과학소년', '위즈키즈' 내 작품이 게재된다.

교원그룹 톡크 관계자는 "사내벤처 1호 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책임감이 남다르며, Z세대에 특화된 서비스를 선보여 그룹의 핵심 신사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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