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잇딴 수상으로 전공실무능력 대내외적 인정 받아

한국트라이볼러지학회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최우수상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도 휩쓸어


동명대학교는 한국트라이볼러지학회가 주관한 ‘2021년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자동차공학과 학생팀이 최우수상(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1학년 김준오, 석사과정 김지성, 김도영 등 재학생 3명으로 구성된 NEST팀이 도전 체험 실천의 두잉(Do-ing)교육으로 일군 성과라는 평가다.

NEST팀은 ‘소형자동차를 이용한 실험실 기반 타이어미세먼지 농도측정 실험’이란 주제로 참가했다. 최근 자동차에서 발생되는 비배기계 미세먼지가 새로운 오염원으로 인식됨에 따라 다양한 주행환경을 모사하기 위해 소형 풍동, 섀시다이나모를 설계·제작해 1/10 RC카를 이용하여 타이어 미세먼지 농도가 차량의 주행 특성에 따라 변화하는 것을 실험적으로 검증, 마찰·마모 측면에서 우수성을 평가받았다.



최갑승 자동차공학과 교수의 지도와 4차산업혁명혁신선도대학사업과 부산시 BB(Brain Busan)21 플러스 인력양성사업의 지원으로 전공지식을 기반으로 꾸준히 연구한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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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트라이볼러지학회가 주관한 ‘2021년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학생팀./사진제공=동명대한국트라이볼러지학회가 주관한 ‘2021년 제1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생산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한 동명대 자동차공학과 학생팀./사진제공=동명대




캡스톤디자인은 실제 산업현장에서 부딪칠 수 있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전공이론을 바탕으로 작품을 기획, 설계, 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이 대학 자동차공학과 재학생들은 최근 자동차 관련 여러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등 전공 실무능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 사례가 ‘제12회 전국자동차정비기능경진대회’ 대상, 장려상 수상과 ‘2021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 은상 등이다.

동명대 자동차공학과는 2020년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에 선정되면서 지원받은 20억원을 텅해 현장실무중심교육 실현에 필요한 실습실 및 최신 실습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부산=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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