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밤사이(7일 오후 6시~8일 오전 10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은 남구에 위치한 남부선교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남부선교원 관련 확진자는 모두 22명이 됐다. 원생 14명과 가족 8명이다.
나머지 1명은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조사 중’ 확진자다.
이들의 거주지는 남구와 중구로 울산 5474, 5475번으로 분류됐다.
울산시는 신규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 소독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