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는 프리미엄 카드 브랜드인 '현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3종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카드에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대표 상징(심볼)인 센츄리온(Centurion?로마군 지휘관) 이미지가 적용된다.
발급 대상은 개인·법인 회원이다.
가장 큰 특징은 국내 최초로 적립 한도는 물론 유효 기간이 없는 무제한의 ‘멤버십 리워즈(MR)’를 제공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카드사 리워드는 유효 기간이 5년으로 제한돼 있거나, 이용 조건에 따른 적립 한도가 있다.
더 플레티늄(The Platinum) 카드는 이용금액 1000원당 1.5MR이, 아맥스 골드(Amex Gold) 카드는 10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아맥스 그린(Amex Green)카드는 1500원 당 1MR이 적립된다. 해외 가맹점?호텔?골프 등 각 상품별 특별 사용처에서는 최대 3배의 MR을 한도 없이 적립해준다.
연간 이용금액에 따라 보너스 리워즈도 제공한다. 발급 첫해 10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최대 10만MR(더플래티넘 카드 기준)을 추가 적립해준다.
맴버십 리워즈를 델타항공 등 16개 글로벌 항공사와 힐튼 등 6개 호텔 체인 맴버십 포인트로 교환할 수 있고, 전세계 55만여개 호텔 예약도 가능하다.
연회비는 플래티넘 카드 100만원, 아맥스 골드 카드 30만원, 아맥스 그린 카드 10만원이다. 플래티넘 카드와 아맥스 골드 카드 회원에게는 메탈 카드 플레이트가 최초 1회 무료로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