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 기공식을 12일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석촌호수 동호에 들어서는 석촌호수 아트갤러리는 민선 7기 송파구정 문화예술 분야 최대 역점 사업이다. 송파구 최초의 구립 전시전문시설로 연면적 1,530㎡에 지하 1, 지상 3층 규모로 2023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지하 1층은 석촌호수 산책로와 연결해 접근성을 높이고 전시 연계 프로그램 교육실, 개방 화장실 등을 함께 배치해 이용 편의성을 확보했다. 지상1층에는 로비, 사무실 등이 자리하며 2층은 갤러리와 전망데크, 카페가 들어선다. 3층에는 다채로운 전시가 이어질 메인 갤러리를 조성하며 옥상정원은 이벤트 공간으로 꾸며 구민에게 개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