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타를 날리기 위해서는 흔히 백스윙이 커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백스윙이 크다 못해 머리 뒤를 한참 넘어가는 오버스윙을 하는 데도 ‘짤순이’인 골퍼들이 상당하다. 이와는 반대로 백스윙은 작은데 엄청난 장타를 때리는 골퍼들도 있다.
이러한 차이는 어디서 오는 걸까. 360야드 안팎을 날려 ‘비거리 몬스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이종혁(29) 프로는 “진짜 백스윙과 가짜 백스윙이 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가 말하는 가짜 백스윙은 몸에는 전혀 꼬임이 없는 상태를 말한다. 단지 클럽 회전만 많이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몸의 꼬임이 있어야 진짜 백스윙이라는 게 이종혁 프로의 설명이다.
영상을 보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