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애플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장중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16일 오전 10시 13분 현재 LG이노텍은 전 거래일보다 9,000원(3.5%) 오른 26만 6,0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장중 최고가다.
LG이노텍은 최근 애플의 메타버스 사업 진출 기대감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왔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블룸버그는 애플이 메타버스를 구현하는 확장현실(XR) 헤드셋을 내년 하반기 선보일 것이라고 보도했다.
LG이노텍이 애플의 XR기기에 카메라 모듈 부품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강한 상황이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애플 XR 기기에 핵심 부품을 공급할 것으로 추정되는 LG이노텍은 메타버스 시장 개화의 최대 수혜주”라고 해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