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SEN]세원, ‘리비안 호재’에 상승세…글로벌 車업계 시총 3위


[서울경제TV=배요한기자]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하는 세원(234100)이 상승세다. 리비안의 나스닥 상장 및 제2공장 증설에 대한 기대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전 10시 20분 현재 세원은 전일 대비 3.04% 오른 5,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비안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신규 상장된 뒤 120% 이상 주가가 폭등하며 전세계 자동차 업체 시가총액 3위를 기록하게 됐다. 리비안은 16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거래일보다 15.16% 폭등한 172.01달러로 마감하며 시가총액 1,519억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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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상승의 이유로는 리비안이 전기차 생산시설 증설을 위해 제2공장 부지를 물색하고 있다는 소식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여러 주와 접촉을 하고 있다고 밝혔지만 조지아주의 주도인 애틀랜타가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세원은 리비안의 전기픽업트럭 'R1T'의 공조시스템에 들어가는 부품을 공급한다. 올해 166억원 규모의 헤더콘덴서 및 관련 부품 수주를 확보한 바 있다. 오는 26일 폴라리스오피스로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다. /byh@sedaily.com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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