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넷마블에프앤씨, 카카오엔터와 손잡고 웹툰·웹소설 12종 글로벌 독점 공개

한미일 3개국에 내년 글로벌 론칭 예정

혜돌이, 산경, 저스틴 조단, 엔돌핀 등 참여


넷마블(251270)은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가 웹툰·웹소설 12종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을 통해 독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넷마블에프앤씨의 신규 세계관에 입각한 웹툰·웹소설 12종이 카카오페이지(한국), 타파스미디어(미국), 픽코마(일본)를 통해 내년 경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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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표 작품으로는 블루라인 스튜디오의 웹툰 ‘범이 내려왔다’, ‘아도니스’로 유명한 혜돌이 작가의 웹소설 ‘신 우렁각시전(가제)’, ‘재벌집 막내아들’을 집필한 산경 작가의 웹소설 ‘회사원 하대수(가제)’ 등이 있다.

미국과 일본에서는 각각 DC코믹스의 '그린랜턴'을 집필한 저스틴 조단의 웹툰 ‘Artemis’,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제작한 엔돌핀의 웹툰·웹소설 ‘엔노 오즈누(가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남주현 넷마블에프앤씨 IP개발실 실장은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웹툰·웹소설을 제작해 슈퍼 지식재산권(IP)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넷마블에프앤씨 자회사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에 120억 원을 투자하며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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