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덕원~동탄 복선전철(신수원선)이 깔리는 지역을 따라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수원선이 개통되면 서울까지 20분대로 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정되면서 호재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남광토건이 11월 분양 예정인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위치한 ‘북수원 하우스토리’는 신수원선이 지나는 길에 위치해 북수원역(예정)과 한일타운역(예정)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북부외곽순환도로와 무가선 트램까지 예정돼 있어 향후 개통 시 지하철 4호선, 신분당선 등 여러 노선과 연계해 사당역, 강남역 등 서울은 물론, 수도권과 전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도로망을 통한 서울과 인근 지역으로의 접근성도 좋다. 1번 국도와 인접해 의왕과 평택으로 이동이 용이하고, 수원외곽도로 개통으로 영동고속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사당역까지 직선거리 18km 위치에 있어 서울까지 20분대 진입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개발 호재 등으로 최근 경기 수원시 장안구 집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KB부동산 리브온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장안구 아파트값은 지난달 2.12% 상승해 수원 평균 오름폭인 1.92%를 넘어섰다. 지난 9월에도 2.78% 상승해 수원 4개 자치구 중 오름폭이 가장 컸다.
분양 관계자는 “‘북수원 하우스토리’가 위치한 장안구는 도시재정비사업으로 주거환경 개선 기대가 커진데다 교통 호재까지 맞물려 있다”며 “이러한 시세 상승 기대에 청약 경쟁률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북수원 하우스토리’는 총 135가구 가운데 60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며, 전용면적 ▲59㎡ ▲71㎡ ▲84㎡로 구성된다.
인근에는 인프라가 풍부해 편리한 주거생활이 기대된다. 스타벅스, 홈플러스와 CGV, 북수원시장, 롯데하이마트 북수원점, 장안구청 등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현재 스타필드 수원점도 예정돼 있다.
쾌적한 녹지공간도 갖췄다. 중앙호수공원, 테니스장, 게이트볼장, 축구장, 다목적 운동장이 마련돼 있는 만석공원을 도보로 이용 가능할 수 있다. 또 광교산 삼림욕장, 정자 문화공원, 초원공원 등이 가깝고, 만석거(구 일왕저수지)를 중심으로 한 산책로도 갖춰져 있다.
도보권에는 초·중·고교 부지가 계획돼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 단지를 중심으로 한일초, 수일초, 파장초, 다슬초, 송원초가 인접해 있고, 수일여중, 수일중이 인근에 위치한다. 경기과학고와 조원고, 수일고도 근교에 위치해 있어 초중고교 안심학군을 누릴 수 있다.
‘북수원 하우스토리’는 11월 15일 견본주택 오픈 후 분양일정에 돌입했으며, 계약 시 발코니 확장과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견본주택 방문예약 후 직접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