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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돌아간 손흥민 ‘반가워 리즈’

22일 12라운드 홈 경기, 6개월 전 리즈 상대로 득점 신기록 세워

울버햄프턴 황희찬은 돌풍의 3위 웨스트햄 만나

A매치 30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는 축구 대표팀 손흥민. /AFP연합뉴스A매치 30호 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 하는 축구 대표팀 손흥민. /AFP연합뉴스





대표팀 주장에서 토트넘 간판으로 돌아간 손흥민(29)이 A매치 30호 골의 기운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이어갈 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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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22일 오전 1시 30분(이하 한국 시각)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리즈 유나이티드와 2021~2022 EPL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시즌 6호 골을 노린다. 리그 4골,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1골의 손흥민은 리그 득점은 뉴캐슬과 8라운드가 마지막이었다.

손흥민은 2020~2021시즌이던 지난 5월 리즈 골 망을 가른 기억이 있다. 전반 동점 골로 개인 한 시즌 최다 득점(22골)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17일 월드컵 최종 예선 이라크 원정에서 A매치 30번째 골을 넣은 기세로 리즈전 골문을 조준한다.

황희찬(25·울버햄프턴)은 21일 0시 웨스트햄전에 출격 대기한다. EPL ‘신입생’인 황희찬은 리그 8경기 4골로 완벽에 가까운 적응력을 보이고 있다. 리그 3위에 오를 정도로 초반 돌풍이 거센 웨스트햄에 한 방을 꽂는다면 최근 번진 리버풀 이적설은 더 뜨거워질 수 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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