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신규확진 3,212명, 4일 연속 3,000명대…위중증 508명(종합)

사망자 29명 추가, 치명률 0.79%

접종 완료율 78.8%, 부스터샷 15만명↑

지난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9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3,000명 이상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0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3,212명이라고 밝혔다. 누적 41만 2,311명이다. 지난 17일(3,187) 3,000명대에 오른 뒤 18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역대 최다 확진자(3,292명)가 발생하며 4일 연속으로 3,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8명이다. 전날(499명)보다 9명 늘어 정부가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제시했던 기준인 500명을 다시 넘겼다.



사망자는 2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 누적 사망자는 3,244명을 기록했다. 평균 치명률은 0.79%이다. 입원 환자는 전날 573명에서 77명이 늘어나 65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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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194명,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2명, 경기 988명, 인천 204명 등 수도권에서 2,564명이 발생해 80.3%가 집중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85명, 경남 79명, 충남 73명, 전남 66명, 대구 61명, 강원 59명, 광주 39명, 경북 35명, 충북 34명, 대전 32명, 전북 32명, 제조 23명, 세종 7명, 울산 5명 등이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을 권고 횟수대로 모두 맞아 접종 완료자가 된 사람은 전날 7만 5,206명 늘어 총 4,045만 2,376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78.8%, 18세 이상 인구 대비로는 90.8%다.

1차 접종자는 전날 4만 8,145명이 늘었다. 1차 접종 누적 인원은 4,220만 8,322명으로 전체 인구의 82.2%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는 93.2%다.

기본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예방효과를 보강하기 위해 일정 시점 후에 다시 백신을 접종하는 추가접종(부스터샷)을 받은 인원은 전날 15만 205명 늘어 누적 170만 3,218명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지난 19일 오후 광주 광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병설유치원생을 대상으로 한 진단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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