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책·제도

현대건설, 페루에 한국형 신공항 짓는다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

19일(현지시간) 페루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열린 친체로 신공항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윤영준(오른쪽 세번째) 현대건설 사장, 조영준 주 페루 한국대사(.. 네번째), 프란시스코 실바(= 다섯번째), 주종완(맨왼쪽) 국토교통부 정책관 등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19일(현지시간) 페루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열린 친체로 신공항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윤영준(오른쪽 세번째) 현대건설 사장, 조영준 주 페루 한국대사(.. 네번째), 프란시스코 실바(= 다섯번째), 주종완(맨왼쪽) 국토교통부 정책관 등 참석자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19일(현지시간) 개최된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윤영준(오른쪽 다섯 번째)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네번째) 국토교통부 정책관 등이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19일(현지시간) 개최된 페루 친체로 신공항 건설공사 착공식에서 윤영준(오른쪽 다섯 번째)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네번째) 국토교통부 정책관 등이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지난 19일(현지시간 기준) 페루 남부의 쿠스코 주정부청사에서 ‘친체로 신공항’ 건설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착공식에는 페루의 프란시스코 실바 교통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장폴 베나벤떼 쿠스코 주지사 등 현지 주요 관계 인사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 측에서는 조영준 주 페루 대사,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주종완 국토교통부 공항정책관,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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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체로 신공항은 세계문화유산이자 잉카 유적지인 ‘마추픽추’의 새로운 관문 공항으로, 현대건설은 지난 3월 부지정지 공사에 이어 7월 터미널 공사를 연이어 수주해 전체 프로젝트를 통합 수행하게 됐다. 총 사업비는 7,600억원에 달한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페루의 선조들이 경이로운 기술력으로 불멸의 문화 유산인 마추픽추를건설했던 것처럼, 공항 분야에 풍부한 기술과 경험이 있는 현대건설 JV가 친체로 신공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첨단 친환경 공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진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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