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골프웨어 명품거리로 몰린다…지포어, 도산공원에 문 열어

타이틀리스트 이어 플래그십 개점

VIP 전용 퍼스널 쇼핑 서비스 제공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문을 연 지포어 서울. /사진 제공=코오롱FnC서울 강남구 도산공원에 문을 연 지포어 서울. /사진 제공=코오롱FnC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은 서울 강남구 도산공원 인근에 글로벌 럭셔리 골프 브랜드 '지포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한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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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포어 서울이 위치한 도산공원 사거리는 하이엔드 브랜드 매장을 비롯해 청담 명품거리와도 인접한 지역이다. 앞서 타이틀리스트는 지난 9월 청담동 명품거리에 입성한 바 있다. 지포어는 지난해 2월 국내 공식 론칭 이후 백화점을 포함 주요 상권에 총 1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매장은 브랜드 가치인 '파괴적인 럭셔리(Disruptive Luxury)'를 경험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브랜드 시그니처 컬러인 블랙과 옐로우가 매장 전반에 걸쳐 디자인됐고, 크라운 몰딩과 아크릴벽 소재를 매치해 모던함을 강조했다. 또 VIP 멤버십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를 구성하고, 프라이빗 바와 테라스, 라운지 공간, 피팅룸 등의 공간을 마련했다. VIP 전담 직원을 통한 퍼스널 서비스와 다과도 제공한다.

문희숙 코오롱FnC 골프사업부 사업부장(상무)은 "지포어 글로벌 본사에서 코오롱FnC의 노하우와 기술력, 골프 특화 인프라에 대한 인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기로 결정했다"며 "지포어 서울에서 다양한 시즌 상품과 한정 컬렉션을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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