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삼화페인트 “2022 올해의 컬러뉘앙스는 타임 워프”





삼화페인트(000390)의 컬러디자인센터가 2022년을 위한 올해의 컬러뉘앙스 키워드를 ‘타임 워프’로 정하고 다섯 가지 컬러를 25일 제안했다.



삼화페인트는 글로벌 트렌드와 미래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건축, 인테리어, 자동차, 가전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올해의 컬러뉘앙스’를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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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시한 ‘타임 워프’는 과거나 미래의 일이 현재에 혼재되어 나타나는 현상이다. 2022년은 현재를 살면서도 디지털 시대의 미래상을 동시에 현실화하는 해가 될 것으로 보고 컬러뉘앙스 키워드로 정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에 타임 워프를 표현하는 5개의 컬러를 스파이스 베이지(Spice Beige), 후쿠시아(Fuscia), 틸 블랙(Teal Black), 가든 리프(Garden Leaf), 스카이 블루(Sky Blue) 등을 꼽았다. 이 중 틸 블랙 컬러는 지속되는 불확실성과 미지의 확장성을 동시에 의미한다. 후쿠시아 컬러는 초개인화와 성장의 초격차를, 가든 리프 컬러는 디지털 시대에 더 중요해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뜻한다. 주 컬러를 보조하는 색상인 스파이스 베이지, 스카이 블루 컬러는 안정, 본질, 여유의 의미를 담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컬러뉘앙스는 글로벌 리서치 등의 컬러 변화 추이에서 중요성과 영향력 증가폭이 가장 두드러지는 색상계열에 주목하고 있다”며 “타임 워프 컬러와 함께 동시다발적 성장과 변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해나가는 2022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완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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