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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2021' 김요한, 폭풍전야 속 예상치 못한 사건과 마주

'학교 2021' 김요한 / 사진=KBS2 제공'학교 2021' 김요한 / 사진=KBS2 제공




'학교 2021' 김요한이 예상치 못한 사건을 맞닥뜨린다.

25일 밤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학교 2021'(극본 조아라/연출 김민태)에서는 공기준(김요한)이 익명의 누군가에게 의문의 메시지를 전달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방송에서는 풋풋한 비주얼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청춘 '케미'와 통통 튀는 연기력, 싱그럽고 찬란한 분위기로 포문을 열었다. 또한 남들보다 일찍 꿈을 향해 달려가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색다른 스토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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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요한은 당돌한 외면과 대비되는 아련한 눈빛으로 부상 때문에 태권도 선수의 꿈에 좌절하게 된 고등학생 공기준과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당찬 매력의 소유자 진지원(조이현), 차가운 아우라를 풍기는 전학생 정영주(추영우)와 묘하게 얽힌 공기준의 숨겨진 사연은 호기심을 자극했다.

남모를 상처를 지닌 청춘들의 이야기가 예고된 가운데, 홀로 불 꺼진 태권도부실에 방문한 공기준의 모습이 포착됐다. 공기준이 가슴 아픈 추억을 지닌 이곳으로 또다시 향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기준은 사물함 속에서 발견한 쪽지에 시선을 떼지 못한 채 아리송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해당 쪽지에는 예상치 못한 파장을 불러일으킬 뜻밖의 내용이 담겨 있다는 후문이다. 폭풍전야의 긴장감을 자아내는 고요한 눌지과학기술고등학교에 어떠한 사건이 일어나게 될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커다란 사건이 벌어진다. 각기 다른 고민과 사연을 품은 열여덟 고등학생 아이들은 이러한 일들을 어떻게 헤쳐나가게 될지 본 방송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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