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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프로골퍼 문정민과 2022 시즌 메인스폰서 계약

"국내 정상급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

정진문(오른쪽)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프로골퍼 문정민(왼쪽)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BI저축은행정진문(오른쪽) SBI저축은행 대표이사가 24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사에서 프로골퍼 문정민(왼쪽) 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협약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이 프로골퍼 문정민 선수와 2022시즌 메인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SBI저축은행은 25일 서울 중구 SBI저축은행 본사에서 정진문 대표이사, 문정민 선수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메인스폰서 계약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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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민 선수는 아마추어 시절부터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각종 대회에서 상위권을 유지하며 성장해왔다. 지난 4월 KLPGA에 입회 후 점프투어와 드림투어에서 상위랭크를 꾸준히 유지하며 드림투어 진출 이후 4번째 대회 만에 프로무대 첫 우승을 하는 등 무서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문 선수의 상승세는 탄탄한 기본기와 큰 키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장타에서 비롯된다.

프로 데뷔 6개월 만에 KLPGA 정규투어 풀시드를 확보한 문정민 선수는 파세이브율, 평균타수, 그린적중률, 리커버리율, 드라이브거리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어 2022 KLPGA 정규 시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문정민 선수는 압도적인 드라이브 거리뿐만 아니라 모든 부분에서 우수한 실력을 가진 선수”라며 “문 선수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SBI 골프단은 현재 2020년 US 오픈 우승과 KLPGA 통산 2승을 거둔 장타여왕 김아림, 국가대표 출신 KLPGA 통산 3승 바람의 여왕 이소미 등 국내외 유명 선수들과 문정민 선수의 합류로 2022 시즌을 맞게 됐다.


김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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