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위행남 전남대병원 간호사 질병관리청장상 수상…"코로나19 확산 방지 기여"

질병관리청, 2021년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 선정

위행남 전남대병원 수간호사/사진 제공=전남대병원위행남 전남대병원 수간호사/사진 제공=전남대병원






전남대병원은 위행남 수간호사가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로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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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은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에 공헌한 사람의 공적을 칭찬하고 널리 알려 감염병관리시설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감염병관리시설 운영관리 유공자를 선정했다. 위 간호사는 코로나19 발생 시기부터 1년간 감염관리실 팀장을 맡으면서 감염병 확산방지 및 확진자 치료·관리업무 등 감염병 대응에 매진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및 의심 환자가 발생했을 때 원내 노출을 최소화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주력했다는 평가다. 정기적으로 원내 감염관리를 위한 각종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감염발생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개선 대책을 마련해 의료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위 간호사는 지난 1988년 전남대병원에 입사한 이래 내과·외과 병동 수간호사와 화순전남대병원 응급센터 팀장, 감염관리실 팀장 등을 맡으며 ‘나이팅게일 정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안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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