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성동구, 내년 3월까지 취약계층 가구 대상 '찾아가는 해빙 지원'

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동파된 수도관의 얼음을 녹이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성동구의 한 가정에서 동파된 수도관의 얼음을 녹이고 있다. /사진 제공=성동구





서울 성동구는 내년 3월까지 4개월 동안 수도관 동파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빙지원서비스(이하 해빙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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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서비스는 동파된 수도관의 상태 점검과 함께 초동 조치로 얼음을 녹인다. 추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임시 조치 후 전문 서비스 업체로 연계한다. 해빙 서비스 신청은 관할 동주민센터 또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전화·방문을 통해 접수한다. 성동구는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의 전문 기술 인력 4명으로 구성된 기동정비반을 별도로 편성했다. 수도관 동파 신고가 접수되면 주민의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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