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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지애♥김정근, 나란히 코로나19 확진…"기저질환 탓 백신 미접종"

이지애(좌) 김정근 / 사진=서울경제스타 DB이지애(좌) 김정근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방송인 이지애에 이어 남편인 MBC 아나운서 김정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3일 스타잇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이지애가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지애는 기저질환이 있어 치료하던 중 부작용 때문에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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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애의 남편인 김정근 아나운서도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김정근 역시 기저질환으로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9월 백신 1차 접종을 하려고 했으나 병원의 권고로 추후 접종 시기를 조율 중이었다.

이지애, 김정근 아나운서 부부로 인한 추가 확산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이지애의 구체적인 감염 경로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확진 판정을 받을 무렵 방송 녹화는 없었다. 그가 진행하던 MBC '생방송 연금복권 720+'는 당분간 다른 진행자가 대신할 예정이다.

김정근 아나운서와 촬영장에서 접촉한 제작진 등도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으며, 그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한 이지애는 2014년 KBS를 퇴사하며 프리랜서로 전향했다. 이지애와 김정근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현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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