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제주항공 임직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2만 3,000장 기부

서울 관악구 삼성동 이웃들과 나눠

김이배(왼쪽)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와 임직원이 지난 4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제주항공김이배(왼쪽) 제주항공 김이배 대표와 임직원이 지난 4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사진 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089590)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연탄을 전하며 어려운 이웃 돕기에 앞장섰다.



제주항공은 임직원 87명이 지난 4일 서울시 관악구 삼성동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4개조로 나눠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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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의 연탄 나눔 행사는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함께 느끼자는 취지에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이날 제주항공은 지난 11월부터 약 한달 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연탄 2만 3,000여장을 모아 전달했다.

제주항공은 이외에도 구성원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자원과 재능을 활용해 대면 및 비대면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보육원애착인형 전달, 항공안전체험교실 운영, 국내외 의료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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