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지주가 필승코리아펀드를 운용해 적립한 공익 기금 12억 원을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소부장 기술전략 자문대학(12개 대학)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필승코리아펀드’는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2019년 8월에 출시한 소부장 민간 1호 펀드로 글로벌 무역 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이나 글로벌 경쟁력·성장성을 갖춘 국내 기업들에 주로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다.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이 국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미래 인재 육성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금융은 다양한 공익 상품 개발 등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은 물론 각종 공익사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향후에도 필승코리아펀드를 운용하며 적립되는 공익 기금을 소부장 관련 대학과 연구소 연구·장학금으로 기부하거나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