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 중구, '서애길 도시락 로드'로 상권 살린다






서울 중구가 필동 서애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서애길 도시락 로드' 브랜드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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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권의 특색 있는 도시락 메뉴를 판매하는 상점들을 소개하고 도시락 용기 디자인, 상권 안내 엽서 및 리플릿 제작도 지원한다.

구는 지난 10월부터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서애길의 골목식당 8곳을 선정해 위생·서비스·마케팅·메뉴개발 등 분야별 전문가의 교육을 실시하는 컨설팅을 지난달 초부터 오는 9일까지 진행 중이다. ‘요리를 통한 도시재생 사회적협동조합’이 컨설팅에 협력한다. 동국대학교 후문 근처의 서애길은 각종 개성 있는 음식점·카페가 들어서 있다.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방문객이 줄어들면서 중구가 이러한 상권 활성화 대책을 마련했다.


박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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