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관련 악성 루머에 소속사가 강경 대응을 시사했다.
소속사 위에화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소속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들의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이다.
최예나는 앞서 재벌 회장 루머의 주인공으로 지목됐다. 해당 루머는 지난달 30일 SBS '8 뉴스'가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남동생인 이재환 재산홀딩스 회장과 관련한 의혹들을 보도하면서, 가수 출신 연예인 A씨와의 사적관계를 언급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일부 네티즌들은 A씨가 CJ계열 방송 프로그램 고정 자리를 꿰찼다는 점을 근거로 들어, A씨를 최예나로 추측했다.
한편 최예나는 Mnet '프로듀스 48' 최종 멤버로 발탁돼 프로젝트 그룹 아이즈원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MBC '피의 게임', tvN '여고추리반2'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 이하 위에화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위에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최예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음을 인지했습니다.
최예나는 해당 루머와 관련이 없음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이에 20대 초반의 나이에 이제 갓 꿈을 펼치고 있는 최예나에게 정신적인 고통과 피해를 안겨준 악플러들에게 무관용으로 대응하고자 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악의적인 게시물 및 비방, 유포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법적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끝까지 사건의 근원지를 찾아내 법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며 이와 같은 일이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니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인 행동을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만약 이후에도 이 같은 일이 발생할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입니다.
현재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팬분들이 보내주시는 제보 등을 통해 증거 자료를 수집하고 있으며, 자료 취합을 마치는 대로 법무법인을 통해 고소장을 제출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무분별한 루머 확산 및 악성 게시물 근절을 위해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안내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