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은 지난달 22일 경기도 안산에 위치한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세미나실에서 ‘1사1교 금융 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금융 이론을 청소년의 관점에서 재해석해 직접 준비한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생애주기에 따른 개인 재정 관리를 시작으로 △불필요한 지출 줄이기 △저축과 투자 △주식과 채권 △직접투자와 간접투자 △내게 맞는 저축은행 찾기 △신용점수의 정의와 관리 △금융사기 예방 및 피해 신고 등으로 구성됐다.
앞서 OK저축은행은 지난 2016년 안산디자인문화고와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다. 이후 6년 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1사1교 금융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교육은 장학사업을 전개하는 등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을 바라는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의 관심에서 출발했다.
청소년 외에도 OK저축은행은 고령층과 장애인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며 금융취약계층의 금융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 OK저축은행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과 안산시장애인복지관이용자를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디지털 금융거래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금융취약계층에 실질적인 금융사기 예방법 및 대처법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미래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금융 전문 교육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올바른 금융 습관 형성 지원 및 사회공헌 활동 전개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