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통령실

文대통령, 12~15일 호주 국빈 방문…"평화프로세스 지지 재확인"

"광물, 탄소중립, 방산 협력 강화 계기"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7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호주를 국빈 방문한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7일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의 순방 일정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 방문 중 13일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전 참전 용사들과 만찬을 가질 계획이다.

관련기사



박 대변인은 “이번 순방은 한-호주 수교 60주년에 이뤄진다”며 “원자재, 핵심 광물 등에 대한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탄소중립 기술과 수소경제, 방산, 우주 및 사이버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양국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호주와의 관계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호주의 지지를 재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경환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