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정책

국립조세박물관 특별전 ‘스포츠와 세금’ 개관

스포츠 스타 경기용품 전시

메달 만들기 체험 코너도 마련

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과 임광현 국세청 차장(왼쪽 2번째), 송바우 징세법무국장(오른쪽 2번째)이 7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스포츠와 세금’ 특별전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김대지 국세청장(가운데)과 임광현 국세청 차장(왼쪽 2번째), 송바우 징세법무국장(오른쪽 2번째)이 7일 국립조세박물관에서 열린 ‘스포츠와 세금’ 특별전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제공=국세청





국세청은 7일 김대지 국세청장과 임광현 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립조세박물관에서 특별전 ‘스포츠와 세금’ 개관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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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조세박물관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한 ‘세금’을 소재로 새로운 주제를 발굴해 매년 색다른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가 14번째다.

이번 특별전은 국민의 삶 속에서 도전과 영광의 기록으로 자리매김한 우리나라 스포츠 역사와 그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던 세금의 중요성을 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 무예와 관련된 무예도보통지, 동국세시기 등의 옛 문헌과 근·현대사 스포츠 역사 유물, 한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의 경기용품 등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손기정 선수의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금메달, 손흥민·박지성·박찬호·김연경 선수의 유니폼, 사인볼, 모자 등을 볼 수 있다. 또 어린이와 가족 관람객을 위한 ‘나만의 메달 만들기’, ‘올림픽 시상식 체험’, ‘미니 축구·양궁’ 등 다양한 체험 코너를 마련했다. 전시는 내년 4월 30일까지 열린다.

국세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금을 주제로 색다른 내용의 특별전을 개최해 국민들에게 국세행정을 적극 홍보하고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세종=황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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