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가 지능형 공동주택 관리 솔루션인 ‘디홈(DI·home)’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디홈 플랫폼은 건설 IT 특화 서비스 기술을 보유한 대림에서 개발한 기술로 공동주택의 시운전과 품질 관리, 보안에 특화된 솔루션이다. 기존 공동주택 시운전의 경우 세대를 직접 방문해 조명, 냉난방, 창문 개폐 등을 점검해야 했지만 디홈은 모바일 기기와 PC를 통해 원격으로 각종 기능을 시험해볼 수 있다. 에너지 사용량, 공기 질 모니터링 등 각종 하자도 분석할 수 있다.
최근 우려가 높아지고 있는 홈네트워크 해킹을 막기 위한 보안 서비스도 지원한다. 세대 내 월패드와 도어록의 무선통신 보안을 강화하고 2차 인증 솔루션을 도입해 접근 통제, 통신 패킷 암호화, 애플리케이션 보안 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