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중기·벤처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 서울대AMP 경영대상 수상

사회공헌 및 ESG 경영 실천 성과 인정받아






태경그룹은 김해련(사진) 회장이 경영실적과 사회공헌도를 비롯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실천으로 서울대AMP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서울대AMP총동창회는 국내 기업 경영 문화와 국가 산업의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들을 매년 선정하고 있다. 서울대AMP총동창회가 주관하는 이번 제21회 경영대상 수장자로는 김해련 태경그룹 회장을 비롯해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다음달 13일 열린다.

태경그룹은 1975년 창업 이래 철강·제지 등 중화학공업 분야 국가기간산업의 필수 원료인 석회소재를 중심으로 산업용 기초 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각 산업의 첨단화에 기초가 될 수 있는 무기화학 소재의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R&D)을 하고 있다. 올해 초에는 2025년까지 33개 신소재개발, 50개국으로 글로벌 영토확장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기도 했다.

태경그룹 관계자는 “태경케미컬 등 10여개 계열사에서는 반도체 세정액, 철강, 제지 등의 환경오염방지 수요에 맞춘 기술과 제품개발에 앞장서고 있다”며 “또 케이(K) 뷰티가 글로벌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원료 분야의 수입대체와 친환경 화장품 신소재 개발도 활발하다”고 전했다.


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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