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손가락만 까딱하는 세상, 움직여야 산다

■움직임의 뇌과학

캐럴라인 윌리엄스 지음, 갤리온 펴냄






오늘날 사람들은 50년 전에 비해 30% 정도 몸을 덜 움직인다고 한다. 과학 기술이 발전하면서 제 자리에 앉아서 해결할 수 있는 일이 늘었기 때문이다. 삶은 편해진 것 같지만 신체와 정신 건강에는 해롭다. 영국의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손가락만 까딱해도 많은 걸 해결할 수 있는 오늘날의 라이프스타일이 IQ 하락, 반사회적 행동 증가, 정신 질환을 불러온다며 밖으로 나가 움직이기 시작하면 많은 문제들이 해결된다고 강조한다. 밖에 나가 걸을 때 분비가 촉진 되는 오스테오칼신이 기억력과 전반적인 인지 능력을 높이고, 불안감을 줄여준다는 게 저자의 설명이다.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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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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