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문화

[책꽂이] '팩트'로 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후쿠시마 원전사고 논란과 진실

백원필·양준언·김인구 지음, 동아시아 펴냄






지난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의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하면서 주변국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반대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지만 막상 오염수 방류가 우리에게 어느 정도로 위험한 지는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이에 원자력 전문가들인 저자들이 개인적 분석이나 판단을 가급적 배제하고, 데이터나 사실관계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영향을 다뤘다. 책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발생 상황을 시간대 별로 생생히 정리하고, 그간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원전과 방사능 위험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사고의 원인과 특징을 전한다. 2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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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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