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서울대 교수, 혼자 술 마시다 女종업원 몸 만진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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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교수가 술집에서 여성 종업원을 추행한 혐의로 송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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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서울대 소속 교수 A(52)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달 11일 오후 서초구이 한 주점에서 혼자 술을 마시다가 20대 여성 종업원의 신체를 동의 없이 만진 혐의를 받는다.

112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임의동행해 조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당시 술에 취해 상황이 기억나지 않는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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