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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수익형 ‘주차장용지’ 공급공고




신경주역세권공영개발(주)는 10일(금요일)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 개발지구 내 마지막 남은 주차장용지에 대해 공급공고와 입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온비드(전자입찰)를 통해 입찰 방식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해당 주차장 용지는 “판매, 근생시설 등”을 부속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지난해 단독주택용지 완판에 이어 공동주택용지 및 준주거용지 판매까지 성황리 마무리되었던 터라 이번 입찰 또한 수익형 용지의 장점을 보유한 주차장용지 공급에 많은 이들의 입찰참여가 예상된다

현재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경부선KTX고속철, 동해선, 중앙선 운행에 따른 직주근접형 광역교통망 완성도시를 목표로 조성 공사 중이다.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와 접하고 있는 신경주역은 현재 경부선고속철(KTX, SRT)이 운행중이며 금년 12월말 100년역사의 경주역이 폐역됨과 동시에 동해선과 중앙선(‘22년전구간개통)이 신경주역으로 통합될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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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수백만명이 KTX/SRT 고속철을 이용하고 신경주역은 동해선과 중앙선(종점)개통의 호재를 목전에 두고 있는 바,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는 2022년이후 경북의 주요거점 도시와 부산의 주요지역을 잇는 명실상부 ‘부산·울산·경남’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하는 쾌속 교통망 보유 신도시로 급부상하게 될 전망이다

현재 KTX신경주역으로부터 주요지역 소요시간은 서울 2시간, 동대구역 18분, 울산역 11분, 부산역 35분이면 이동 가능하며, 동해선과 중앙선을 통해 추가적인 접근 지역 확대와 접근시간 단축이 예상된다.

아울러 신도시 기준 반경 20km안에는 4번국도, 7번국도, 자동차전용도로(7번국도우회), 20번 국도를 따라 현재 20~30여개의 산업단지가 가동 및 조성공사 중에 있다.

사업관계자는 “2030경주 도시기본계획상 2030년까지 위 산업단지를 통해 7만~8만 여명의 유입인구를 예상됨으로써 광역교통망을 보유한 KTX신경주역세권 신도시의 배후수요환경 또한 높은 기대 속에 주목받고 있다” 밝혔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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