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군포시, 청렴도 작년보다 떨어져 3등급…‘대책 마련 추진’

군포시청 전경군포시청 전경




경기 군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기대 이하인 종합 3등급을 받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군포시는 10일 청렴도 측정결과 취약하게 나타난 부분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이달에 자체 분석과 내년 1~2월 전문 컨설팅용역을 하고, 그 분석결과를 2022년 청렴 종합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효과적인 청렴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 한해 청렴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과적으로 작년보다 등급이 낮게 나왔다”며 “하지만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취약항목 개선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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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3등급을 받았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방자치단체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렴도 조사 결과 군포시는 외부청렴도 분야 중 공사 관리·감독 업무에서 낮은 점수를 받았고, 내부청렴도 분야에서는 부당한 업무지시 항목이 낮게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청렴도는 내·외부청렴도 조사와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해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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