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이슈

비규제·개발호재 기대 ‘대산 한성필하우스’ 분양







업계에서는 그동안 공급량이 적었고 각종 규제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품으로 투자수요가 옮겨가기 시작했다고 평가한다.



서산시 대산지구에 위치한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2017년 입주를 시작한 아파트로 선임대 계약이 완료된 상태인 회사보유분을 특별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산 한성필하우스는 지하 2층~지상 25층 9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3㎡ 3세대, ▲59㎡ 530세대, ▲67㎡ 8세대, ▲84㎡ 239세대 등 총 780세대로 구성됐다.

서산 대산의 유일한 신규 입주한 아파트로 단지 인근으로는 대산초등학교, 대산중고교가 위치하고 있으며, 농협하나로마트, 대산버스터미널, 행정복지센터, 커뮤니티센터, 각종 상업시설 등이 500m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우수한 입지를 자랑한다.


서산을 비롯한 주변 관광지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서산의 대표 관광지인 ▲웅도 ▲해미순교성지 및 순례길 ▲서산 버드랜드 ▲용현자연휴양림 등이 위치한다. 30분 이내 거리에 서산의 대표관광지인 웅도와 차박과 해돋이로 유명한 삼길포항, 한우목장, 난지도해수욕장, 왜목마을해수욕장이 있으며, 1시간 이내 거리에 해돋이와 해넘이가 가능한 왜목마을 해수욕장을 비롯한 해미읍성, 간월암, 개심사, 삽교호, 솔뫼성지등이 위치해 관광을 만끽하기에도 충분해 바다가 보이는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관련기사



국도 38호선 서산대산~태안이원 연륙교가 국토교통부 제2차 국가도로망종합계획(2021~2030년)에 신규노선으로 반영됐다. 서산시와 태안군이 연륙교 건설에 따라 기존 73㎞를 둘러가야 했던 것에서, 5.6㎞로 상호접근성이 크게 향상된다. 또한, 대산~당진 고속도로(총연장 25.4km)가 2022년 착공 및 2029년 개통을 예정하고 있다. 또한, 도내 서북부 지역민의 국제관광수요 증가와 인근 국가기간사업 발전에 따른 경제 교류 활성화, 충남혁신도시 지정 등 잠재적 수요 등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는 서산공항 건설이 가시권으로 들어오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타를 통과하게 되면 내녀부터 기본계획수립에 들어가 △2024년 착공 △2026년 개항 등의 절차로 진행된다.

기존 1순위 배후수요로 꼽히는 대산공단은 울산, 전남 여수와 함께 국내 3대 석유화학단지이며, 70여개 기업에 1만 5000여명이 근무하는 대산공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대산공단 옆으로는 SK건설 주도로 대규모 산업단지가 조성된다. 맹정호 서산시장과 박경일 SK건설 사업운영총괄은 지난 5월 서산시청 상황실에서 '대산 스마트 에코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K건설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5천372억원을 들여 대산읍 대죽리 일원 226만㎡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뒤 석유화학과 전기장비 관련 기업에 분양할 계획이다.

대산공단에 입주한 25개 대기업과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대산공단협의회 주관으로 대산읍 일대에 문화시설을 갖춘 공원을 조성한다. 안산공원 조성사업은 대산읍 관산리 일대에 대산복합문화센터와 다목적광장, 산책 공원 등을 만드는 것으로, 2024년까지 427억원이 투입된다. 올해 말까지 공원 계획 변경 및 실시설계 등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중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한성필하우스 아파트는 서산 대산의 유일한 신규 입주 아파트로 단지 구성과 거주민들의 거주환경에 대한 만족도와 지역민들의 주거 공간으로도 호감도가 높다”라며, “또한, 기업체에서 사원용 주택 매입 시 취득세 중과배제 및 종합부동산세 합산 배제 등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김동호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