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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리디아 갤러리에서 전시회 연다.







양천가방협동조합,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협동조합이 청년 작업자와 손을 잡아 지역특성화 사업을 위해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

해외에서 원두를 담은 포대를 재활용하여 업사이클링 가방으로 만들어 청년 작업자는 여기에 자신의 예술작업과 개성을 담은 도안을 제안하여 컬래버레이션 가방이 새로 탄생한다.


현재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협동조합은 헌 원두 포대를 후가공하고 원단 샘플 테스트를 완료하였고, 가방 디자인 시안을 여러 개 마련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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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프라이드 그린 토마토 협동조합 이은경 대표는 “버려지는 원두 포대를 재 사용해 상품으로 개발함으로써 소비자들은 기후 위기를 인식하고 윤리적 소비를 할 수 있다.

또한 지역의 청년 예술가와 가방 장인들이 협업함으로써 지역 경제가 상생할 수 있으며, 청년 예술가는 자신의 자품과 활동을 지역에 알릴 수 있다.

마지막으로 가방 소공인 입장에서는 동시대적이고 참신한 예술을 제품에 결합하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해당 전시는 12월21일부터 28일까지 목동 로데오거리 리디아 갤러리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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